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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비 최대 53%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를 5월부터 시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K-패스는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지역을 기준으로 뚜벅이 출근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인데요. 과연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분들이라면 기후동행카드와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비교글을 바로 아래 버튼에서 확인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제도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K-패스란?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에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은 1.4만원, 청년은 2.1만원, 저소득층은 3.7만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까지 받는다면 교통비는 더욱 더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k패스 도입시기 및 적용 수단
도입시기 : 2024년 5월
적용 수단 :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k패스 참여 지역
현재 176개 지자체에서 189개 지자체로 확대될 계획으로,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합니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 대표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될 예정입니다.
| 현재 176개 | 추가 13개 |
|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광주, 부산, 대구, 울산 등 주요 지자체 |
동해, 삼척, 태백, 횡성, 영월, 음성, 진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장성 |
k패스 신청방법
🟢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 그대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개 카드사 :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K패스 혜택
🟢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GTX-A, 광역버스 등 고비용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1회당 환급 상한금액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 전까지 검토 후 별도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월 15회 이상 이용시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다음 달에 이용자에게 직접 환급되는 형태입니다.
알뜰교통카드와 차이점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과 도착을 기록했어야 해서 이용자가 불편함을 겪었지만, K패스는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적립 혜택을 확대하였습니다.
K패스가 도입되면서 K패스 신청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렸습니다. 전국에서 사용가능하다는 것과 바로 바로 환급이 된다는 메리트가 확실한 사업입니다. 또, 자신의 상황을 대비했을 때 K-패스가 유리한지,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한지 비교 분석한 글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비교글을 보고 나에게 더 맞는 교통패스를 확인하세요!
